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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대 태어나 불행하게 삶을 마감했던 조선 청년들의 슬픈 외침
‘가미카제 아리랑’ 2월 9~17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 공연
김성학 bultopnews@gmail.com 2019-02-01 (금) 10:08
크게보기창작산실 선정작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공연된다.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은 나라를 잃고 암울한 시대에 힘 없는 땅에 태어나 가미카제 조종사로 불행한 삶을 마감했던 조선 청년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신은수 작가는 ‘운현궁 오라버니’, ‘봄이 사라진 계절’, ‘영웅의 역사’ 등의 역사기반의 희곡을 주로 썼으며 이번 공연 역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출연 배우로는 체코슬로바키아 아스트로폴리타나 세계연극제 모노로그그랑프리에 빛나는 변주현. 연극,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널리 알려진 이항나. 연극과 영화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인기 몰이를 하고있는 리민, 임일규 등이 출연하며 1944년 일제치하의 조선인 식당을 배경으로 한 젊은 청년들의 슬픔을 보여주려 한다.
연극<가미카제 아리랑>은 1월 27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조기예매 할인 40%를 제공한다. 티켓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649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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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기자(bultop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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