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홍문도회는 활안 스님(한국불교금강선원 총재)을 증명 법사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인도 네팔 부처님 8대 성지순례’을 진행했다. 문도회 문장 도월수진 스님, 회장 성각 스님, 부회장 대붕 스님, 집전 대공 스님 등 3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성지순례는 한국불교 해동율맥 10대 율사인 법홍 스님을 선양하고 회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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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지순례는 첫날 부처님 초전 설법지인 사르나트 녹야원 순례를 시작으로 대각성지 보드가야, 법화경 설법지 영축산, 열반성지 쿠시나가르, 탄생지 룸비니 동산, 세계문화유산 타지마할 등 11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일행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마하보디 대탑에서 부처님 가사불사 봉정에 동참하고 법회를 진행했으며 법화경 설법지 영축산에서는 도월수진 스님의 집전으로 보살계수계의식도 봉행했다. 한편 법홍문도회는 4월 11일 담양 용화사에서 ‘묵담스님 다례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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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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