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김종석)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9 대국민 기상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세상에 없던 기상서비스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상기후정보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새로운 기상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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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단체, 기업 등 날씨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상융합 서비스 ▲기상정보기반 사업화 아이디어 총 2개 분야이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상융합 서비스’ 분야는 개인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상정보 활용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다. ‘기상정보기반 사업화 아이디어’ 분야는 단체 또는 기업이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화 가능 아이디어로 참여할 수 있다.

기상청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나 기상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제안은 특허 출원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방법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또는 기상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www.weatheride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webmasterkma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별로 최우수상(기상청장상) 등 6팀을 선정해, 6월 3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실수요자인 국민으로부터 기상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상청 기상서비스 가치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학 기자(bultop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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