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참선지도자협회는 2018년 10월 13일(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 세계평화명산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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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는 한반도 분단의 아픔이 담겨있어 1만명의 명상수행자가 한 장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단체명상을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이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4대 명상스승과 1만명이 넘는 명상수행자들이 함께 할 것으로 보여 유례없는 명상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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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세계평화명상대전’ 명상스승에는 맹독을 가진 수백 마리의 코브라를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는 태국 불교의 ‘아잔 간하’,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스승 100인의 선정된 ‘아잔 브람’, 한국 간화선 대종사 ‘혜국 스님’, 대만 세계통합불교 선구자 ‘심도 선사’ 스승들이 한자리에 참여한다. 또한 강남 명상 대중화의 힘쓰고 있는 각산 스님의 ‘DMZ 걷기명상’, ‘참선법문’, ‘즉문즉설 담마토크’ 등 참선수행과 명상수행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DMZ 세계평화명상대전’ 대회장을 맡은 각산스님은 “집단명상은 개개인의 명상 집중력으로 개인의 감정과 의식이 쌓이면 감정의 공조를 만들어 전자기장의 물리학적 커다란 에너지 파장을 일으킨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4천명 단체명상 실험 후 범죄율이 25% 떨어졌음을 이야기하며 경찰청과 함께 범죄율 감소 통계를 연구할 것이라 설명했다.
‘DMZ 세계평화명상대전’ 행사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편의를 위해 경의선 문산역과 행사장간 셔틀버스가 무료 운행되며, 14일부터 간하와 각산스님이 지도하는 ‘세계명상힐링캠프’가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3박 4일동안 700명의 집중명상 수행자와 함께한다. 행사는 ‘입재법문’, ‘하늘등산로 걷기명상’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초대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으로 내정된 각산스님은 “실참 경력이 풍부한 각 단체 선마스터들의 참선교육을 통해 인간의 행복한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참선지도사’를 배출하여 참선·명상의 대중화로 기업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정신문화 세계화의 본거지가 되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원 기자(bultop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