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15대 종정 추대  

대한불교조계종은 1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년관 4층 대회의실에서2022년 3월 26일부터

5년간의 종단 신성을 상징하고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에 대하여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 부의장 대원스님,

원로의원 정련스님, 지성스님, 성파스님, 성우스님, 성타스님, 법융스님, 보선스님,

법타스님, 철웅스님, 우송스님, 일면스님, 원행스님, 자광스님, 지명스님, 도후스님,

우경스님, 성오스님과 총무원장 원행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정추대회의에서

영축 통림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 대종사를 만장 일치로 추대했다.

15대 종종에 추대된 성파대종사께서는 부처님전에 추대를 고하는 오분법신(五分法身)의

향과, 다선일미(茶禪一味)의 차, 보살만행(菩薩萬行)의 꽃을 삼보(三寶)전에 고불의식을

갖고 공양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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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전에 향 공양을 올리시는 성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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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의식을 하시는 성파스님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불보(佛寶)사찰 영축총림 방장으로 후학들을 제접해온

중봉 성파대종사는 이날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 고통 받는 모든 생명을

한 몸처럼 여기는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중봉 성파대종사는 “오늘 부덕한 산승을 원로의원 스님들께서 추대를 해 주셨다.

추대는 됐지만 우주에는 해가 둘이 있을 수 없듯, 아직까지 종정스님께서 계시고 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지 소감을 해 드리자면 항상 부처님 가르침을 염두해 두고 말로 많이 하는 것

보다, 말과 행을 같이 하는 수행정신으로 앞으로 소임에 임하겠다”면서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 동체대비와 호국불교 사상을 앞으로도

유지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봉 성파대종사는 36대 집행부 핵심종책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1억원의 기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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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의식 마지막 순서로 총무원장 원행스님께 백만원력 결집불사로 1억을 기부하시는 성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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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의식에 이어 기념촬영

 

 사진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