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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삼도수군 통영 즐기는 봄밤의 낭만적 공연

송행임 | chabow@hanmail.net | 2022-05-20 (금) 21:55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야간 공연 개최

-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즐기는 봄밤의 낭만적 공연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오후 8, 통영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에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2회차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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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2022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 통영의 우수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하여

야간에 진행되는 문화공연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무과체험을 통해 조선수군 훈련상을

학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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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김인하의 Les Larmes de Jacqueline, Op.76 No.2(재클린의 눈물,

작곡가 Jacques Offenbach)로 시작되어 원양춤보존회의 한국무용,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의 명성황후 주제곡
나 가거든O sole mio성악 등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 달빛과 다채로운 조명 아래 통제영에서의 공연은 은하수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를 신청한 백제문화권(공주, 부여, 익산, 대전 등) 테마 10선 관련

재단 및 지자체 관계자
20명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 약 100여명이 관람하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지난 1회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 연속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아름다운 야경 아래에서 현대와

전통이 결합된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다
. 최근 통영에서 문화재

야행 등 야간에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보고 우리도

문화재 활용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으며,

공연에 참가한 소프라노 배수진은이 곳 통제영은 세계 어떤 무대보다 아름다운

곳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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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미리내의 벗 공연이 진행되며 많은 분들이

통영의 문화재에서 야간의 아름다운 통영의 경관과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이를 바탕으로 통영이 가진 스토리를 활용하여 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이순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83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다음 공연에서는 아마빌레 피아노트리오와 통영 하모니카 합주단, 소프라노

배수진
, 테너 윤석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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