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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위한 작은 발걸음‘휴대용컵 사용’캠페인

관광명소, 도서관, 박물관, 극장 등 언제 어디서나 휴대용컵 사용하고 인증샷으로 참여 '독려'

주대진 | bultopjdj@daum.net | 2018-10-05 (금) 12:59

서울시가 작은 불편함으로 환경을 살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휴대용 컵을 들고 서울로7017, N서울타워, 영화관, 도서관 등 시내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 에게 호텔숙박권, 영화쿠폰,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10월부터 11월 10일(토)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휴대용 컵 사용 운동’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 텀블러를 들고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다양한 장소에 등장하는 휴대용 컵 사진의 독특한 시리즈 배너 홍보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관광명소, 여행지 등 언제 어디서든 휴대용 컵을 사용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서울’을 알리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이 제출한 사진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온라인 사진전도 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익숙했던 편리함을 버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휴대용 컵 사용 운동이란 변화의 바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답고 매력 있는 글로벌 관광 서울의 모습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주대진 기자(bultopjd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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