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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38명 방문단 이끌고 공무국외 여론시큰둥

차복원 | chabow@hanmail.net | 2023-07-13 (목) 05:24

장충남 남해군수, 38명 방문단 이끌고 공무국외 출장...여론시큰둥

남해군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57일간 떠나는

몽골 공무국외출장을 두고 여론이 시큰둥하다

 

남해군의 이번 공무국외 출장은 세 차례의 공식행사를 제외하곤

모두 유명관광지 방문 등으로 편성돼 있어 외유성이라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13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출장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수행공무원
7명과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여동찬 의원을 비롯한

의회 수행공무원
1, 그리고 남해군 새마을지회 회원 27명 등

모두
38명의 방문단이 몽골로 향한다.

이들은 남해군과 몽골 에르덴솜, 보르노르솜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과 관광문화

농축산업 상호발전 및 협력증진
, 봉사활동 등을 하기 위해 출국한다.

 

 

특히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모든 일정이 튜멘에흐 공연 관람,

징기스칸 기념상 방문, 테를지 국립공원방문, 은하수 체험,

몽골정통 말 레이스행사, 벅드왕 겨울궁전 박물관 관람,

백화점 방문 등으로 편성돼 있어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

이에 대해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202211월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관광문화. 농축산업,상호발전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바 있는몽골 에르데군
,

보르노르군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활약과

남해군 문화관광업무 지구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할 예정
이다

라며
향후 다양한분야에 상호간의 우호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차복원기자)

 

 

 

차복원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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