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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송행임 | chabow@hanmail.net | 2024-03-05 (화) 04:00


남해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문화재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선정

 

남해군은 남해 충렬사에서 진행되어 온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는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
·인물과 관련 있는 국가유산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를 포함한

2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양력 428)와 기신제(양력 1216)

그동안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에서 군비 보조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나
,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천만원과 도비 1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 김기홍 이사장은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순국지로 남해충렬사에서 행해지는

기신제는 그 뜻이 남다르다
.

크게보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남해군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최은진 과장은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탄신제와

기신제를 모셔주신 사단법인 남해충렬사와 지역민의 자긍심과 정성이 있었기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올해 진행되는 이순신 순국 426주년 기념 기신제는

기존의 제례행사 뿐만 아니라
, 이순신 순국 추모주간을 운영하여

이순신 주제 무료 영화상영회
, 이순신 호국길 걷기,

해상 승전지 유람선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국 426주년 기념 기신제는 1216

남해충렬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행임기자)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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