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은 지난 9월에 열렸던 제10회 나란다축제 수상자를 10월 5일 발표했다. 

나란다축제 불교교리경시대회 고등부 대상의 영광은 동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김주영 학생이, 중등부에서는 능인중학교 3학년 김영환 학생이 차지했다. 전국 군법당에서 진행된 군장병 부문에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김태혁 상병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이 수여된다. 군장병 대상 수상자인 김태혁 상병에게는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포상휴가,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단체상을 수상한 진관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제19교구본사 화엄사와 국방부 원광사가 수상해 각각 조계종 포교원장상과 동국대학교 이사장상이 전달된다. 특별상에는 부곡초등학교 김흥섭 학생, 순천사랑 어린학교 류지훈 학생, 수원 매탄초등학교 신나연 학생, 동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이준형 학생, 청담고등학교 장유정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상과 장학금 각 10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10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제17회 은정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주대진 기자(bultopjd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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