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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함당 정진화 선생 지비(국가현충시설) 이전

송행임 | chabow@hanmail.net | 2024-06-04 (화) 07:03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 선생 지비(국가현충시설) 이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2주년
추모행사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현충시설인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 선생 지비

지난
518일 선생의 생가(예천군 풍양면 우망리)로 이전되었다고 밝혔다.

보다 효율적으로 시설을 관리하고자 하는 유족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부에서 이전비를 지원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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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당(涵堂) 정진화(鄭鎭華)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3년 채기중,

유창순 등과 함께 대한광복단을 조직하여 친일 부호 처단과

군자금 모집에 주력하다 1여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선생은 출옥 후에도 항일 투쟁을 지속하다가 1945년 별세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유족회는 도로변에 위치한 공적비를 선생의 생가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

상시적인 관리도 더욱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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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주시는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서는

202468(11:0013:00) 국립 서울현충원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서거
92주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무령이상룡 서거 92주년을 맞이하여 국립 서울현충원의 협조를 얻어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유족 및 고성이씨 문중
,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광복회 안동시지회, 국무령 이상룡 기념사회업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석주 이상룡선생의 삶과 업적 보고, 인사말,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 추모행사를 가짐으로써 이상룡선생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국무령 이상룡은 한말 의병활동과 계몽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을 하였으며,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 건립과 운영을 통해 한국 무장독립전쟁사에서

길이 빛나는 최고의 독립운동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서는 2022년부터

국무령이상룡 서거
90주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02468일에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송행임기자)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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