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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장자번덕, 신규 창작 연극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공연

송행임 | chabow@hanmail.net | 2024-06-28 (금) 18:25


극단 장자번덕, 신규 창작 연극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 공연

 

- 버림받은 아이 바리데기의 신화적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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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718일과 19,

오후 7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연극
<바리, 서천 꽃그늘 아래>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극단 장자번덕과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년 경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

공연은 버림받은 아이 바리데기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서천 꽃그늘 생명수를 찾는 모험 형식으로 펼쳐진다
.

불라국 왕인 오국 대왕의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난 바리데기는

왕권의 부자 세습을 원하는 아버지에 의해 버려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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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오국 대왕은 병들고 병을 고칠 약인 서천의 생명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바리데기를 찾고
, 바리데기는 약수를 찾아 길을 떠난다.

바리데기는 7차 교육과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다.

신화가 지닌 교훈성을 주제로, 자기 모습을 돌아보고

바리데기의 정체성과 각자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제작됐다
.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

자녀 동반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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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는 극단 장자번덕(055-833-06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출을 맡은 이훈호 예술감독은 신화는 고대의 지혜로,

자기 모습을 돌아보고,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이 공연을 통해 바리데기의 정체성 찾기와 함께 각자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송행임기자)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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