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행임
chabow@hanmail.net 2025-03-27 (목) 11:42‘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 창립총회 및 기조강연
26일(수)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 창립총회 및 기조강연' 행사가 나경원, 인요한, 이종배·민홍철, 남인순, 박정훈, 서천호의원 여러의원들과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의원으로 이종배·민홍철 의원, 연구책임의원으로 정희용 의원이 선출됐고, 민홍철 대표의원이 기본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종배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최근 대형 산불과 항공기 사고를 비롯한 여러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데, 각각의 전조와 원인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난안전정책포럼이 앞장서 대책을 강구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홍철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사회에 드리운 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국민 곁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재난안전 정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포럼은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여 국가와 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에 이어서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 박영일 전 과기부 차관의 축사도 이어졌다.
오금호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국민 곁에 있는 국가 재난관리 정책’ ▲국민을 보듬어주는 재난관리 정책 ▲국민의 눈이 되는 재난관리 정책 ▲국민에게 전달되는 재난관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오금호 원장은 “재난 피해를 극복하는 힘은 재난회복력지원에 있으며
위험요소 제거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개선 이행력을 확보하며 최악의 경우에 대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를 하는 것이라 했다 .또한, 재난안전 문제는 사람과 시스템의 문제”라며 “재난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재난안전정책포럼을 창립하면서 민홍철, 이종배, 정희용, 김상욱, 김은혜, 김예지, 조배숙, 박성훈, 박용갑, 엄태영, 의원 등 10인이 정회원으로, 나경원, 인요한, 남인순, 박정훈, 서천호, 성일종, 송석준, 이개호, 이달희, 이연희, 강대식, 김대식, 김승수, 김원이, 김종양, 김형동, 등 16인이 앞으로 준회원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다.(송행임기자)
송행임 기자(chab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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