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AI국회’도약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 「국회빅데이터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 수행계획 보고회 성료 -

- 국회 특화 생성형 AI ·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정책결정 및

의정지원 체계 전환 본격화 -

-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이 One Team으로 협력하여 AI국회 기반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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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4월 30일(수), 국회종합상황실에서
「국회빅데이터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의 사업수행계획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국회가 기존의 전자국회를 넘어, 지능형 의정지원체계를 갖춘 ‘AI국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회 소속 전 기관이 하나의 팀(One Team)으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임을 분명히 하는 자리였다.

또한, 사업수행사인 삼성SDS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삼성SDS 컨소시엄은
△의정 지원 문서(법률안·보도자료 등) 생성을 위한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국회 특화 LLM(Large Language Model) 구축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의 구조화·연계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시스템(RAG 기반) 구현
△대화형 AI비서(챗봇) 및 전문가 분석 지원, 대시보드 기반 정책과제
발굴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실무적 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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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AI국회는 첨단기술 도입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 국회’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기관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국회 소속 전 기관이 하나의 팀(One Team)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고품질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국회 특화 AI를 구축·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황정근 관장은 "생성형 AI 도입은 국회 의정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이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실무분과 회의, 수요기관 인터뷰,
요구사항 수렴 등 현장 중심의 협업 절차를 통해 1단계 사업을
2026년 4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 2단계·3단계 사업으로
‘AI국회’ 플랫폼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차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