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초등부 검도 전국 제패!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종목이 경남 거창에서 2025년 5월 24일~25일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종합 체육행사로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검도 유망주들이 초등부(12세 이하)와 중등부(15세 이하)로 나누어 기량을 펼친다.

24일에 앞서 펼쳐진 12세 이하부 경상남도 대표 초등부 검도 선수로는

장선우,김민성(이하 김재현검도관/양산시/증산초6), 윤예성(명동검도관/양산시/성산초6), 정예성(한울검도관/진주시/장재초6), 천세영(새빛검도관/양산시/가촌초5), 엄정우(사천검도관/사천시/사천초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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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 초등부 6인의 선수단은 3월에 선발된 이후 두달여 기간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학업과 검도 수련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이겨낸 끝에, 경상남도 검도회 역사상 12세 이하부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12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었다.

12세 이하부 초등부 검도팀은 세종특별자치시 팀과 충청북도 팀을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만난 검도 강호 경기도팀을 접전 끝에 이기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하게 했고. 결승전 상대였던 경상북도팀을 가볍게 이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엄정우(사천검도관/사천시/사천초5) 학생선수는 4전 전승을 기록하며 경상남도 초등부가 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여, 초등부 MVP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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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대표팀 김재현감독(김재현검도관)은 ’두달여간의 혹독한 훈련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검도수련을 즐겁게 이겨내준 6인의 초등부 학생들이 이룩해낸 당연한 결과이다. 너무 대견하고 감격스럽다‘며, ’물심양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경상남도 검도회 관계자분들과 여러 지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장선우(김재현검도관/양산시/증산초6), 엄정우(사천검도관/사천시/사천초5)선수는 2025년 국가대표 초등부 검도 상비군으로 발탁된 검도 유망주로서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송행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