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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향기로 그리는 나의 하루’ 성료…청년 감성 회복에 큰 호응

찾아가는 광양청년꿈터, 향수·인센스 체험으로 힐링의 시간 제공

광양시가 청년들의 정서적 치유와 자기 계발을 위해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4일,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광양읍 감성 공방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광양청년꿈터 - 향기로 그리는 나의 하루’ 유스 온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유스 온 클래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을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청년 간 교류 활성화와 함께 감성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로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개 시리즈 중 세 번째 순서로 기획됐다.

이번 클래스는 ‘향수 만들기’와 ‘인센스 스틱 제작’으로 구성된 2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전문 조향사의 안내에 따라 각기 다른 노트를 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완성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2회차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인센스 스틱 제작을 통해 향기로 정서적 안정을 찾는 체험이 이뤄졌다.

모든 회차는 사전 모집된 수강생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향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읍권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을 직접 전달하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스 온 클래스’는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 또는 전화(☎061-818-20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