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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회장 박상규)가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무더위 피난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총회는 7월 3일 경북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선진이동주택을 시작으로, 경북 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평상 78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제공된 평상은 선진이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이번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재난지역 기금 지원 등 다양한 재난 복구와 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성기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과 소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절실한 상황 속에서 도움을 주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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