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로컬푸드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먹거리 연계한 청소년 복지 협력 본격화

지역 로컬푸드와 청소년 복지의 만남, 평택형 상생 모델 기대

크게보기

평택시로컬푸드재단(대표 이종한)과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가 손을 맞잡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 8일 화요일 오후 3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협력사업에는 스마트팜 체험,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꾸러미 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종한 재단 대표는 “로컬푸드와 청소년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으며, 오석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풍부한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 소농과 소상공인이 청소년 복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평택형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