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소년과 함께한 한여름의 특별한 영화 수련대회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2025 하계 행복북구 청소년수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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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기태)는 지난 7월 12일(토) 오후 2시, CGV대구(칠성동)에서 ‘2025 하계 행복북구 청소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지역 청소년 137명과 청소년지도위원 28명 등 총 165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이 상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박진감 넘치는 장면과 감동적인 전개에 몰입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영화관에서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등장인물의 용기와 선택이 인상 깊었고, 나도 내 삶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도위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 역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