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반기 드림클래스’ 청년 강사 모집… 예술·요리·외국어 등 8개 강좌 운영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배우는 주도형 프로그램, 8월 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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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청년이 직접 강의를 기획·운영하는 ‘드림클래스’ 하반기 프로그램의 강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드림클래스’는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강좌를 기획하고 또래 청년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청년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수강생 만족도 100%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참여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예술(미술, 음악, 공예), 스포츠, 요리, 미디어, 외국어 등 총 8개 강좌 분야에서 강사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45세 이하 청년으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2시간 내외의 강의를 총 5회 진행하며, 강사료와 재료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드림클래스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 간 소통과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광양청년꿈터 오영숙 센터장은 “드림클래스는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강사로서의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드림클래스 외에도 ‘유스 온 클래스’, ‘마음보듬 상담소’, ‘청년 감동 날개’, ‘취업지원 컨설팅 데이’, ‘청년 인력풀(DB) 운영’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