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취임 3주년 맞아 보육 교직원과 소통 행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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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지역 보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17일 네스트호텔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근무 중인 보육 교직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에서는 인디가수의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과 참여를 이끄는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의 공연과 함께 사상 체질 전문가 이채환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체질별 소통 방식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용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 정책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매년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업무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보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