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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암·무안 청년들과 교류하며 우수 정책 사례 공유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제3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9일 전남 영암군에서 교류 중심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광양시, 영암군, 무안군의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주요 정책 현장을 답사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암군 청년센터 ‘달빛 청춘 마루’를 시작으로 ‘빈상가 채움 프로젝트’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체험했다. 특히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청년마을 ‘달빛 포레스트’는 생태공동체 기반의 청년 거점공간으로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각 지역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한 뒤, 자체 간담회를 열어 청년정책협의체의 비전과 실천 방안, 청년의 날 행사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행정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청년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광민 영암청년센터장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은 정책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강조했고, 조은정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장도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년정책 활성화의 아이디어와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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