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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 개최

민간위원 위촉 통해 전문성·공정성 강화…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단체 승인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7월 24일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심의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군의회는 민간위원 2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군의회 장영호 의원, 홍점표 의원, 김귀임 의원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민간 전문가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을 심사하고 정책적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범 의장은 위촉식에서 “민간위원의 참여로 보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가 기대된다”며 “올해 연구단체 활동이 군정 현안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어진 회의에서는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 1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대표의원 장수상 의원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위원들은 사업 취지와 필요성, 기대 효과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와 토론을 펼쳤으며, 최종적으로 해당 연구단체를 승인했다.

장영호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들의 연구 활동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행력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위원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