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천문과학관, 여름방학 맞이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태양과 별자리를 하루에 모두 체험… 가족 단위 여름휴가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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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과학 체험 관광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원시천문과학관에서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주간과 야간을 연계한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간 입장객에게는 당일 야간관측을, 야간 입장객에게는 익일 주간관측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 해당 혜택은 유료 입장객에 한해 적용된다.

남원시천문과학관은 기존 항공우주천문대와 더불어, 어린이과학체험관 내 다양한 과학 체험물(해시계, 자격루 등 14종)을 기반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지난 3월에 문을 연 호남권 유일의 4K 풀돔 4D 영상관은 입체적인 시각효과와 몰입감 있는 상영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 관람객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 관측과 밤하늘 별자리 체험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학과 문화,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남원에서 올여름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이용안내는 남원시 관광시설과(☎063-620-898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