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새마을회, 무더위 속 사랑의 간식 나눔 펼쳐

소외계층 40가구에 간식꾸러미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크게보기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 회원 20여 명이 지난 7월 25일(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소외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꾸러미 안에는 여름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이 담겨 있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권낙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초한 영양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읍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헌옷 수거행사’, ‘새마을 줍깅데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