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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지난 7월 25일, 지역 대표 기업인 KG모빌리티(KGM)와 협력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어르신의 쉼터, 사랑으로 치워드려요’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장기간 청소가 어려웠던 독거어르신 가정 5곳을 직접 방문해, 욕실,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 위생 취약 구역을 집중 청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도왔다. 특히 KG모빌리티 임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휴지·밑반찬·다과 등의 생활용품도 정성껏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KGM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KG모빌리티 ‘네바퀴동행’ 봉사단, 복지관 직원, 예비 사회복지사 실습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마친 후 한 어르신은 “집이 새집처럼 변해 기분이 좋고, 밤잠도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석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 기업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추석에도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함께 ‘해피박스’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