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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노인복지관, 송탄농협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특식 나눔’ 훈훈한 정 전해

무더위 속 따뜻한 한 끼… 송탄농협 ‘골든서포터’로 감사패 수여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8월 1일(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특식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정성 가득한 한 끼가 제공됐다.

송탄농협은 이날 특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에 참여하는 ‘고향주부모임’ 봉사단(회장 오정은)과 함께, 차홍석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등 약 30명의 봉사자들이 조리와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복지관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송탄농협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분기별 우수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골든서포터(Golden Supporter)’ 인증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에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대접받아 큰 힘이 된다”며, “입맛 없던 날씨에 든든하게 먹고 간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로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관장도 “오늘 같은 특식 나눔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큰 선물”이라며,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송탄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의 본보기로,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눈 뜻깊은 하루로 기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