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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 3차 입주자 모집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생활 체험 기회 제공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운영 중인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의 3차 입주자를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실제로 남원에서 거주하며 귀촌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가 운영하는 주생 체재형 실습마을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달간 생활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신청서를 기준으로,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 및 남원시 ‘남원누리시민’ 가입 여부, 연령, 귀농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총 2가구로, 거주 공간은 약 22㎡ 규모에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가전이 완비되어 있다. 입주자는 보증금 50만 원과 월 사용료 15만 원을 납부하면 30일간 거주 가능하다.

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남원시 누리집(www.namwon.go.kr) 또는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새삶터정책팀(063-620-6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감을 얻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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