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영산회괘불도 전시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관암스님)이
<합천 해인사 영산회괘불도>(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의 보존처리 완료 및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6월11일까지 친견 전시를 개최한다.
괘불이란 야외에서 의식이나 법회를 행하는
야단법석(野壇法席)때 거는 대형 불화로, ‘합천 해인사 영산회괘불도’는
해인사 대적광전에 보관 및 안치되어 있다가 야단법석 때
대적광전 앞의 당간에 걸었으나,
최근 보존처리를 마치고 성보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를 위하여
해인사성보박물관으로 이운하였다.

<합천 해인사 영산회괘불도>는
해인사에 주석하며 많은 불화를 제작한
화승인 서암당 전기(瑞庵堂 典琪)스님을 필두로
우송당 상수(友松堂爽洙)·두명(斗明)·정건(正建)·문성(文性)스님 등이
동참하여 1892년에 조성한 것이다.
화면 중앙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자리하고 계시며,
문수·보현보살과 가섭·아난존자,
그리고 사천왕이 좌우 2위씩 배치되어 있는 다소 단순한 구도이나,
섬세한 표현으로 세련미를 갖추었으며 양 보살의 어깨선을 굵게 표현하여
부처님의 앞에 서있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입체감을 잘 표현한 불화이다.
해인사성보박물관 관장 관암스님은
“가정의 달인 5월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해인사와 해인사성보박물관에 나들이하시어,
산사와 우리 문화재를 살펴보며 역사와 전통을 느끼고,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한다.”라고
이번 괘불전에 초대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송행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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