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인천서구문화회관서 <마술피리> 공연
30년 만의 리모델링 기념 ‘재개관 레퍼토리
고품격 정통 오페라 무대 펼쳐진다
국내 대표 오페라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오는 8월 2일(토) 오후 3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의 명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서구문화회관이 30년 만에 단행한 리모델링을 기념해 기획된 ‘재개관 레퍼토리’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특별한 무대는 서구 주민들에게 클래식과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차르트가 생의 마지막 해에 작곡한 <마술피리>는 선과 악, 사랑과 지혜의 대립 속에서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통해 인생의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Die Hölle Rache)', '파파게노의 노래', '남녀의 사랑은 이런 것'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익숙한 클래식 명곡이 포함되어 있어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전국 순회공연 가운데 하나로, 독일어 원작에 한글 자막을 더해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마술피리>는 클래식과 오페라의 대중화를 이끄는 대표 작품”이라며 “서구문화회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무대인 만큼 지역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책정됐다. 서구이음카드 소지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및 단체 관람 시에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인천서구문화회관은 노후화된 무대 장비와 객석을 전면 교체하고, 기존 951석에서 742석으로 조정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최신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유치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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