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70년 07월 13일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4.6℃
  • 구름많음서울 31.0℃
  • 구름많음대전 31.6℃
  • 맑음대구 33.1℃
  • 맑음울산 31.6℃
  • 구름많음광주 30.0℃
  • 구름많음부산 30.0℃
  • 구름많음고창 30.9℃
  • 맑음제주 30.8℃
  • 구름많음강화 30.0℃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2.7℃
  • 구름많음강진군 29.3℃
  • 맑음경주시 34.8℃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문화

안동 수(水)페스타, 18만6천 명 몰려 ‘여름 대표 축제’ 입증

안동 수(水)페스타, 18만6천 명 몰려 ‘여름 대표 축제’ 입증

 

낙동포차·셔틀보트 등 새 콘텐츠에 시민 호응…

 

지난해보다 8만 명 증가한 방문객 기록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만 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 약 10만 명보다 무려 8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수페스타가 명실상부한 여름철 대표 물놀이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수페스타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낙동강 수변 일원에서 열렸다. 도심 속 바캉스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새롭게 도입된 시설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는 물론 타지역 관광객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복고풍 감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끈 ‘낙동포차’, 단순 교통 수단을 넘어 관광형 체험을 제공한 ‘셔틀보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셔틀보트는 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넘어, 낙동강 수변을 도는 순환형 운항으로 특별한 강변 관광 체험을 제공했다.

 

물놀이 콘텐츠 역시 한층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 자전거·패들보드 체험은 연일 대기줄이 이어졌고, ‘낙동 캠핑존’은 연일 마감되는 등 가족 단위 체류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보건소가 주관한 ‘달빛걷기 대회’, 음악분수와 같은 주변 콘텐츠들이 자연스럽게 축제장으로 관람객을 유입시키며 지역 전반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된 ‘온(溫)통(通) 챌린지’도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 열기를 도심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군 ‘안동썸머나이트’ 공연에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머쉬베놈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여름밤을 즐겼으며, 마지막 날에는 빗속에서도 열띤 호응 속에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올해 수페스타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여름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속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획과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