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불탑뉴스=차복원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만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가졌다.
우리는 이재명 정권 출범 100일 만에 나라 시스템이 곳곳에서 무너지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
이재명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 폐지 망동에 앞장섰고, 지난 8월 5일 공영방송 영구 장악법인 방송 3법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두 달도 채 안 된 9월 26일, 일명 '이진숙 축출법'인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까지 통과시켰다.
우리는 이미 윤석열 정권의 국무위원, 감사원장, 검찰총장, 방송통신위원장까지 줄줄이 탄핵시키는 모습을 지켜봤다.
심지어 이재명 재판 담당 검사까지 탄핵으로 압박하다가 결국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는 모습도 봤다.
민주당은 중대한 위헌·위법 사항이라는 기본적인 요건도 갖추지 않은 채 무차별적인 탄핵을 남발했다.
하지만 이 남발성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줄줄이 기각되었는데도, 당시 이재명 당대표나 민주당 의원 누구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강제 업무정지에 불명예까지 덮어씌우더니, 정권을 빼앗자마자 이제는 내란 동조를 운운하며 사법적인 압박마저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이재명 정부는 언론 영구 장악에 걸림돌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쫓아내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위)를 다시 설치하는 교활하고 잔인한 방법을 동원했다. 이는 법을 악용한 명백한 정치 탄압이자 정치 폭력이다.
이번 이진숙 방통위원장 축출 사건은 "내 편이 아니면 상대편에게 얼마나 잔인하게 보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최악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짓밟고 자신에게 듣기 좋은 기사만을 원한다면, 그는 이미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고 인민민주주의 국가의 독재자에 불과하다.
만약 이재명 정권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법을 고수하고 우리의 반대 목소리를 무시할 경우, 강력한 국민적 저항과 심판이 있을 것이며, 이는 곧 이재명 정권 붕괴의 서막이 될 것이다.

언론인에게 호소한다
현실의 위험성을 직시하기는커녕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대한민국 언론 방송은 '짖지 못하는 개'처럼 용도 폐기되어야 한다.
이재명 정권으로부터 언론의 자유가 급속히 잠식당하고 있는 지금, 이 사태에 침묵하고 싸우지 않는 언론 방송인은 국민들에게 비겁하고 무책임한 언론인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양심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언론 방송인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이제라도 저항하고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이진숙 다음은 바로 당신이 될 것이다.
.이제 언론노조에 장악된 공영방송 정상화는 완전히 물 건너갔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장악에 이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언론 장악까지 완벽히 해낸 것이다.
이로써 건국 이래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이 되었던 시스템은 완전히 무너지고, 이재명 정권의 장기 집권 구도는 완성을 목전에 둔 셈이다.
대통령 취임 100일 만에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다니,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막가파 정권이다.
겉으로는 국민 팔이에 능하고 속으로는 국민을 우습게 아는 위선적인 정권일 수 없다.
그러나 다수의 국민은 이러한 이재명 정권의 폭력적인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머잖아 파국에 직면할 것을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는 다음과 같다.
하나.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인민민주주의를 꿈꾸는가 국민의 반대 목소리를 짓밟고 언론 방송을 장악해 장기 집권을 획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이재명 정권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퇴출시키기 위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기 위한 방미위를 목적으로 한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법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이재명 정부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막는 방송 3법을 즉각 철회하라!
2025년 9월 3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저지를 위한 국민 모임
기자회견 순서로는
사회: 박소영 공동대표 (방미위저지모임), 발언 1: 주요셉 공동대표 (방미위저지모임)
발언 2: 이영풍 대표 (이영풍TV, 전 KBS 기자), 발언 3: 김은혜 사무총장 (방미위저지모임)
성명서 낭독: 박소영 공동대표 및 공동대표, 회원 일동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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