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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현 시장 문중 땅에 일반산단 조성 강행 규탄

문경시, '제2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현 시장 문중 땅에 일반산단 조성 강행 규탄 기자회견

 

 

▲제2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현 시장 문중 땅에 일반산단 조성 강행 규탄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불탑뉴스=송행임기자) 편법종합백과사전 문경시 행정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2022년부터 3년에 걸친 문경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문경시와 시의회는 시민을 기만하며 '제2의 양평 고속도로'를 버젓이 만들었다.

 

검토 초기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부지를 2024년 8월에 갑자기 등장시켜 2025년 9월에 일반산업단지로 최종 검토 보고를 했다. 그곳은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 산7-2번지 일대의 30여만 평으로, 다름 아닌 현 문경시장(신)의 문중인 평산신씨 종중 명의의 임야다.

 

이해충돌이 명확함에도 문경시의회는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입장을 보였다. 참고로 문경시의회는 시의원 전원이 문경시장과 같은 정당 소속이다.

 

 

▲제2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현 시장 문중 땅에 일반산단 조성 강행 규탄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문경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발생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초기 타당성 검토 결과 무시: 2022년 8월, 전임 시장 임기 말에 시작된 용역의 중간보고서에는 제반 선정 기준에 따라 후보지 6곳을 평가한 결과 "공평동 인근 부지에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2년 간 사업 진척 중단 및 갑작스러운 부지 변경: 이후 2년 동안 문경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진척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2024년 8월 초, 갑자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유치에 실패했다.

 

경찰학교 유치 실패 발표 후, 불과 며칠 뒤에 경찰학교 부지로 검토했던 장소를 느닷없이 신규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곳이 바로 현 문경시장 문중 소유의 임야다

 

 

▲제2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현 시장 문중 땅에 일반산단 조성 강행 규탄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은 현 시장의 문중 땅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밖에 볼 수 없으며, 명백한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이다. 이후 산업단지 조성 검토는 급물살을 탔고, 2년 전 '공평동 선정'이 합리적이라고 했던 내용은 온데간데없었다. 검토 3개월 만에 평산신씨 종중 명의의 땅만을 단수로 검토하여 2025년 9월 그곳을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서가 보고되었다.

 

정상적으로 검토되어 오던 부지 선정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이해충돌이 뻔히 보이는데도 특정 종중 땅만을 단수로 검토해 문경 일반산업단지로 결정했던 것이다.

 

이러한 문경시와 문경시의회의 잘못된 행정을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이것은 지방행정과 지방의회가 함께 만들어 낸 중대 범죄 사건으로, 시민을 기만하고 이해충돌방지법을 명백히 위반했기 때문이다.

 

 

▲제2의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현 시장 문중 땅에 일반산단 조성 강행 규탄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이에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지역위원회는 녹색연합, 산과 자연의 친구, 그리고 문경시민연대와 함께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본 사건이 바로잡힐 때까지 계속 추적할 것이다.

 

문경시는 지금이라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대해 반성하고 진정한 사과와 사업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문경 마성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멈추고 적법하게 다시 검토하기를 강하게 요구한다.

 

조만간 합당한 조치가 없을 경우, 문경시와 문경시의회를 사법기관에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하다.

 

2025. 11. 26. 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지역위원회, 녹색연합, 산과 자연의 친구, 문경 희망연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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