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송행임기자)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섰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별빛이 머무는 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센터는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파란마음그룹홈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찾아가는 활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주센터는 전문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단계별 우주과학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망원경 조립과 조작 방법을 배우는 실습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카메라를 활용한 천체사진 촬영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촬영한 천체사진을 합성하고 보정하는 심화 과정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망원경으로 천체를 찾고 촬영한 뒤 사진을 편집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지역 그룹홈 청소년 약 120명을 센터로 초청해 2박 3일간 ‘초청형 우주과학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단체 모집은 4월 20일부터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심도 있는 우주과학 체험 활동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현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우주과학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과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는 7월 예정된 대규모 초청형 활동을 포함해 앞으로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우주과학 교육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