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70년 04월 1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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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의봄

태조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감싸안은 충청남도 천안의 한 사찰은 해마다 이맘때면 분홍빛 봄기운으로 물든다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각원사의봄

태조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감싸안은 충청남도 천안의 한 사찰은 해마다 이맘때면 분홍빛 봄기운으로 물든다.

각원사가 봄철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다채로운 벚꽃 풍경이다.

일반적인 벚꽃이 진 뒤 4월 중순 무렵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겹벚꽃은 이곳 봄 풍경의 백미로 꼽힌다.

여러 겹의 꽃잎이 풍성하게 겹쳐 피어나는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각원사에서는 겹벚꽃뿐 아니라 연한 분홍빛의 홀벚꽃, 가지를 아래로 늘어뜨린 능수벚꽃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봄꽃 명소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봄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와 함께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태조산 자락의 각원사는 충분히 들러볼 만한 곳이다.

웅장한 청동좌불이 주는 묵직한 인상, 대웅보전과 경내 건축이 전하는 단정한 아름다움, 그리고 4월의 벚꽃이 더하는 화사함이 어우러져 이곳만의 풍경을 만든다.

천안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는 점도 각원사의 장점이다. 잠시 걷고, 천천히 둘러보고, 조용히 머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결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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