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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록원 개원…禹의장 "민주주의 성숙 전환점될 것"

300명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입법과정 등 국가적 자산으로 축적

"투명성·책임성 높임으로써 국민께 더 신뢰받는 국회 만드는 데 기여“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회기록원 개원…禹의장 "민주주의 성숙 전환점될 것"

30일(목) '국회기록원 개원식' 참석

300명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입법과정 등 국가적 자산으로 축적

"투명성·책임성 높임으로써 국민께 더 신뢰받는 국회 만드는 데 기여“

▲독립기억광장 옆 공간에서 열린 '국회기록원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목) "국회기록원 개원은 우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300명 모든 의원의 의정활동, 민의를 담아낸 입법 과정과 정책 변화의 기록이 국가적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기록원 개원식'에 참석해 "국회기록물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보존해야 한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국회기록원 설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박물관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기록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국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임으로써 국민께 더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와 정책 개발에 활용되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나침반이 되고, 대한민국 의회정치의 역사를 되짚어 볼 때 분명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회기록원이 모범적인 모델을 잘 만들어서 우리나라 기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국회기록원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 있는 아카이브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국회박물관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기록원 개원식'에 참석해 기록물을 드론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개원식은 <1부> 표지석 제막식(독립기억광장 옆)과 <2부> 개원식(국회박물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우 의장은 개원식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행사에서 국회 기록물을 드론으로 이송하며 과거와 현재의 기록을 국회기록원이 수집해 미래로 연결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국회박물관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기록원 개원식'에 참석해 남긴 방명록.(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후 열린 '개원기념 특별전'에는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인 우원식 국회의장 의사봉·판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현행 헌법 개정 과정이 꼼꼼히 기록된 현경대 전(前)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록물 ▲12·3 비상계엄 당시 사용된 계엄군 저지물품(소화호스·소화기 등) 등이 전시됐다.

▲국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국회기록원 개원기념 특별전'에 참석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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