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고화랑 기자 | 경기도가 정부의 8월 13일 ‘주택 신속공급 방안’이 3기 신도시 등 도내 공공주택지구의 실제 공급 속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손실보상 관련 서류의 전산자료 활용, 기업이전단지 조기 조성 등 13개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해 정부 건의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주재로 도시개발국장, 신도시기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 대책의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 13건을 논의했다. 이날 추미애 지사는 이번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국회) 관련 상임위원들과 먼저 논의할 필요가 있다. 모든 분을 다 모시기 힘들면 국토위와 기재위,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쉽게 브리핑하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정기국회 (법안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에 빠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 지사는 “경기도는 공간과 자연환경이라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에 살면 숲세권을 즐길 수도 있고 경기도다운 복합주거단지를 만들 수 있다”며 “이게 경기도 주거정책의 장점이니 살려보자. 캠퍼스와 공원, 학교 복합시설을 우리가 사는 주거단지 안에서 해볼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활용성 높은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건설 추락사고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안전 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전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홍보영상(숏폼)과 정책 제안·우수사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홍보영상(숏폼) 부문에서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수칙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간결한 형태의 영상을 공모한다. 정책제안·우수사례 부문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관련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제 건설현장의 실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건설 추락사고 예방 콘텐츠 공모전'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여부 등에 대한 공개검증을 통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팝업스토어 「엉망진창 문구사」를 방문하고, 사업 참여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하여 미취업 청년의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청년카페’를 운영하고 지역 청년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26년 기준 64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전국에서 94개의 청년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팝업스토어 「엉망진창 문구사」는 제주 청년카페가 운영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과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청년이 각자의 재능을 담아 만든 사진, 향초, 주얼리, 디저트 등을 직접 판매했다. 팝업에 참여한 양○○은 “팝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 번의 시도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다시 해볼 수 있다는 감각을 갖게 된 것이 제겐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청년들을 격려한 뒤, 청년카페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청년들과 청년카페를 찾게 된 계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5일 오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 디비전리그 현장을 찾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동네 동호인에서 전문 선수까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잇는 ‘디비전리그’ ‘디비전리그’는 경기력에 따라 리그를 나누고 승패에 따라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호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꾸준히 경기에 참여하고 실력을 겨루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리그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생활체육 선수가 전문체육 선수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연계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농구를 포함해 총 15개 종목, 2,461개 리그가 운영되는 가운데 약 13만 7천 명의 생활체육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특히 농구는 2025년에 도입 이후 유·청소년·성인·여성·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계층이 참여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구 디비전리그 중 가장 경기력 수준이 높은 디(D)3 리그 경기가 열리며 30~40대 선수로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9월 4일 15:00(미국 중부시간 기준) 미국 루이지애나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에 참석했다. 동 제철소는 지난해 현대차 그룹이 백악관 발표 이후 추가 확정한 26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58억 달러, 연간 생산능력은 270만톤 규모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철강기업의 북미 고부가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의 세계적인 철강제조 기술과 미국의 산업·에너지 기반을 연결하여 한-미 철강·자동차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韓-美 공급망 협력 강화, ▲미국 고품질 철강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첨단 저탄소 철강 생산기반 구축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❶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미국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과 가까운 루이지애나州 미시시피강 유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루이지애나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경쟁력 있는 전기요금, 발달한 항만·수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철강생산에
불탑뉴스 한기석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2026 경남예술제 합창제 동화(同和)’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과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김순택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연합회장 회장, 도민과 참가 합창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넓혀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상대의 소리를 들으며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오늘 결과도 중요하지만 함께 호흡하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뜻깊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 “오늘의 노래가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경남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불탑뉴스 한기석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힘써 온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유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박 지사는 “자유와 안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불확실성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의 안보위협뿐만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갈등과 양극화로 국민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도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정치적으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제는 국민이 통합하고 하나가 돼 나라를 지키고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주역”이라며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는 데 경남이 먼저 앞장서고, 자유총연맹이 그 중심에서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데 감사드린
불탑뉴스 구민성 기자 | 일자리와 돌봄, 환경, 공동체까지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이 함께 풀어내는 사회연대경제가 제주에서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가치의 연결, 연대의 시작’을 주제로 2026년 제주 사회연대경제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9개 단체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위성곤 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연대경제 조직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0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처음 열린 기념주간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별로 흩어져 있던 지원 근거를 하나로 모은 이 법은 2014년 첫 발의 이후 12년여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3명과 단체 3곳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폐자원 수거부터 제품 개발, 환경교육,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사라져가는 제주푸른콩으로 토종씨앗 보
불탑뉴스 구민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이 서로 손을 맞잡고 일상 속 성평등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은 자리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손심엉 만드는 평등한 제주’를 주제로 마련됐다. ‘손심엉’은 ‘손을 잡고’라는 뜻의 제주어로, 다름을 존중하고 손잡을 때 진정한 성평등이 실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여성·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바람’과 어린이 예술단체 ‘클럽 ZAZA’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여성친화도시 아동·청소년 참여단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이 성평등 디딤돌상과 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현장에서 이주여성의 자립을 지원한 상담가와 방송 분야에서 성평등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한 이들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참여단 발대식은 아동·청소년이
불탑뉴스 구민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정책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입상 대상자 5명(우수상 3, 장려상 2)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총 20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정책아이디어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아이디어 공모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된 정책아이디어 심사위원회(7명)에서 ⯅실현가능성(30%) ⯅창의성(20%) ⯅효율(경제)성(15%) ⯅노력도(15%) ⯅적용범위(10%) ⯅계속성(10%)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총 5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우수 3건, 장려 2건의 정책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에는 ‘제주 빈집·폐가 안심전환 패키지’,‘로그아웃삼양: 스마트폰을 끄고 5천년 전 제주를 깨우다’,‘도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촉진 조례 제정’등 3건이 장려에는‘제주형 공공 AI 이동안전 인프라 구축 제안’,‘친환경 실천을 위한 통합형 제주 그린패스 도입’등 2건이 선정됐다. &nbs
불탑뉴스 한기석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진주시 대표단’이 친선 결연도시인 콜럼버스시를 찾아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과 데이비드 루이스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감을 연이어 만나며 미래세대 간 국제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 콜럼버스 시청 공식 방문…친선결연 기념 선언으로 협력 의지 재확인 먼저 대표단은 콜럼버스 정부청사를 찾아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아이제이아 휴글리 시니어 콜럼버스 차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와 콜럼버스시의 친선 결연도시 관계를 기념하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스킵 헨더슨 시장은 진주시 대표단의 콜럼버스 방문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고 양 도시의 친선 결연도시 관계를 기념하는 선언을 낭독했는데, 선언문에는 양 도시가 우정과 문화적 이해, 경제협력, 교육교류를 바탕으로 맺어온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 간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양 도시의 시장은 진주시와 콜럼버스가 그동
불탑뉴스 한기석 기자 | 안동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시청 소통실에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할 주요 사업과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에서 마련한 변화와 성장의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정책과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동의 미래 10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상 문제점,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성과도 함께 점검했다. 안동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 해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넓혀왔다. 2027년에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불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의성군은 9월 5일 비안만세센터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성군수와 지역 도의원, 군의원, 이주지역대책위원회 관계자, 이전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사업의 장기화와 기약 없는 보상 일정에 대한 답답함과 사업주체인 대구시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경북도와 대구시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조속한 보상 절차 이행을 건의했다. 특히 개발행위 제한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과수 갱신과 주택 개·보수는 물론 재산권 행사에도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관련 규제의 조속한 해제를 강하게 요구했다. 전상준 이주대책위 사무국장은 “신공항 사업 추진으로 각종 규제가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는 이 상황은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라며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글쓴이 불탑뉴스 발행인 차복원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청년과 기업, 대학과 의료시설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동안 지방은 인구 감소와 상권 붕괴, 학교 폐교라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만 전국 89곳에 이른다. 지방소멸이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뜻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정책 가운데 하나다.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직원과 가족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따라오고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확대되면서 일자리와 소비, 세수가 함께 늘어난다. 1차 이전이 지역경제에 일정한 성과를 냈다는 사실도 이미 확인됐다. 그럼에도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여러 해 동안 검토와 논의만 반복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상 기관과 이전 지역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충돌했고, 지역에서는 기대와 실망이 되풀이됐다. 지방을 살리겠다면서 정작 효과가 큰 정책의 실행을 미뤄온 것은 정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을 대상으로 이전 필요성을 검토하고, 올해 4분기 이전계획을 확정해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글쓴이 불탑뉴스 발행인 차복원 미국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군사적 기여를 요구하면서 국내 정치권의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해상초계기와 군수지원함 등 군 자산 파견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파병이 추진되면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중요한 해상 통로다. 이곳의 불안이 장기화하면 원유 수급과 운송비, 국내 물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미동맹 관리 역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미국의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한미동맹과 경제적 이해를 무시한 채 무조건 파병을 거부해야 한다는 주장도 모두 무책임하다. 그러나 여야는 파병의 필요성과 위험성을 냉정하게 검토하기보다 서로를 공격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여당은 국익과 자유항행을 강조하고 야당은 정부가 미국의 압박에 끌려다닌다고 비판한다. 과거의 발언까지 끌어내 상대방의 말 바꾸기를 공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장병의 생명과 국가 안보가 걸린 사안을 또다시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는 것이다. 파병에서 가장 먼저 따져야 할 것은 작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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