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대통령은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며 부동산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집 주인들 백기 들었나, 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주택시장 정상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기사에는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 검토 가능성을 언급한 후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과거 경기지사 시절 계곡·하천 불법시설 정비사업 경험을 언급하며 "불법 계곡의 정상화로 계곡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과 부정이 판치던 주식시장을 정상화해 5천피(시대)를 개막했다"고 덧붙이며 부동산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정상화는 5천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투기성 다주택자를 겨냥해 &quo
대통령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투자처... 저평가 끝내고 경제 체질 개선할 것”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서 ‘경제 정상화’ 의지 표명... -성장 잠재력 확신, 규제 혁파, 지배구조 개혁 등 ‘예측 가능한 시장 환경’ 조성 약속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경제가 현재 ‘정상화의 과정’에 있으며, 우수한 인적 자원과 탄탄한 물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투자처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과소평가되었던 대한민국의 가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록 현재 우리 시장이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이나, 대한민국이 보유한 근본적인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은 “경제는 자유 위에 서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자본주의가 조화롭게 작동할 때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장의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조력자’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 진출팀결정 -'K-AI 독자 노선' 가속화… LG·SKT·업스테이지, 파운데이션 모델 2차 진출 -과기정통부, 1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 네이버클라우드 '독자성' 기준 미달로 탈락 -글로벌 수준 모델 확보 위해 1개 정예팀 추가 공모… 'AI 3강 도약' 총력 (불탑뉴스= 차복원기자)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 진출팀이 가려졌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생존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4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산 모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경제적 종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지난 2025년 8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우주·ICT 기관 업무보고 주재… "미래 전략 기술 결집" 14일 서울중앙우체국서 개최… 우주항공청 및 4대 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 총출동 (불탑뉴스=차복원기자) 정부가 우주항공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핵심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술분야 업무보고'에 참석해 각 기관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K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대한민국 미래 기술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최근 출범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우주·과학기술, ICT를 아우르는 기술 컨트롤타워, 국내 항공우주 연구의 산실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석해 우주 경제 시대 개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
2030년까지 43만명 이상 주거비 지원…청년정책 기본계획 확정 金총리 "청년 삶 많이 힘들다…보여주기식 아닌 보편적 정책 마련해달라“ ▲김민석 총리,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주재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향후 5년간 43만명 이상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200만명 이상에게 인공지능(AI) 분야 등 실무형 미래 역량 교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기본계획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 발전을 목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의 청년정책 마스터플랜이다. 기본계획에는 일자리, 교육, 주거, 금융, 참여 등 5개 분야 282개 과제를 담았다. 일자리와 자산 형성의 기회를 보장하고, 생애주기 전반의 기본 생활을 지원
방미 위성락 안보실장 "핵잠 위한 한미 '별도합의' 가능성 협의“ 백악관 안보보좌관·에너지 장관 접촉 예정…"정상합의 이행 힘 실을 것" "남북·북미대화 추진 방안도 의제…한미동맹 괜찮은 분위기 형성돼 기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현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별도의 협정을 도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주의 경우를 상정해서 추론할 수 있다. 호주의 경우 미국의 원자력법 91조에 따른 예외를 부여했고, 그러려면 양자 간 합의가 따로 필요하다"며 "우리한테도 그게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호주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결성된 오커스(AU
정부, 팹리스 규모 10배로 키운다…"반도체 세계 2강 도약“ 산업통상부, 부처 합동으로 'AI 시대, 반도체 육성전략' 발표 반도체 클러스터 700조 투입…광주·부산·구미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근무자에겐 '주 52시간제 예외' 추진 ▲이재명 대통령,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전방위로 지원해 세계 1위 초격차를 유지하고, 국내 팹리스 산업 규모를 현재의 10배로 확장하기로 했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기존 구조를 넘어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를 키우고 소재·부품·장비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려 반도체 세계 2강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매년 1회 이상 간다“ 첫 민관 공동 제작·운용…13기 위성 모두 목표 궤도 안착 배경훈 "우주 산업, 정부→민간 중심 전환점“ ▲우주를 향해 힘차게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2025.11.27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초로 민간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러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
우주로 향하는 국산 기술 13기…누리호 4차 발사 임박 KAI 제작 차중 3호 탑재…국산화·양산 체계 시험대 뉴스페이스 기업·대학 위성들 우주환경 실증 도전 ▲누리호 3단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새벽 발사될 누리호에는 오로라 관측을 위한 중형위성부터 신약개발·우주 폐기 등 다양한 우주 사업 진출을 꿈꾸는 기업의 큐브위성, 추력 없는 도킹 등 신기술을 검증하는 대학 큐브위성들이 실려 저마다의 임무를 담고 우주로 향한다.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린다 ◇ 오로라 관측 위해 새벽 발사…차중 3호 검증으로 위성 양산 도전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의 '주요 손님'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우주과학 연구 및 우주기술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위성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했으며 탑재체 3개가 실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만든 우주용 광시야 대기광 관측카메라는
전재수 해수장관, HMM 노조 만났다…'부산이전' 반대의견 들어 노조가 먼저 만남 제안…전 장관, 실무진 없이 노조위원장 만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HMM[011200] 본사 부산 이전 추진을 이끄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전을 반대하는 HMM 노동자들을 만났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전 장관은 최근 HMM 육상노조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만나 HMM 본사 이전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HMM 육상노조 측이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 HMM 육상노조 측은 본사를 이전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직원들이 불안함을 호소하자 전 장관에게 연락해 이전 계획을 설명해달라고 했다. 실무진 없이 혼자 노조 측을 만난 전 장관은 HMM 본사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으며 노조 측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성철 HMM 육상노조 위원장은 "본사를 이전하려면 타당성이 있어야 하는데 타당성이 없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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