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미 한화시스템 사업장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EO·IR 탑재)착수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전자광학관측장비(EO·IR)를 탑재해 해상 감시와 수색·구조 능력을 강화한다. 방위사업청은 14일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서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EO·IR) 탑재’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국방기술품질원과 한화시스템, 해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장비 탑재와 향후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EO·IR 장비는 고성능 가시광 카메라와 열영상장비를 이용해 원거리 표적을 탐지하고 식별하는 감시장비다. 야간이나 해상 안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표적을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해군 주요 전투함에는 전자광학추적장비 등이 운용되고 있지만 군수지원함과 구조함 등 지원함정은 정밀 감시장비가 부족해 해상 경계와 수색·구조 과정에서 승조원의 육안 관측에 상당 부분 의존해 왔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등에서 드론과 무인수상정이 새로운 해상 위협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육군 39사단 장병들이 경남 함안군 운곡리 일대에서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국방부] 군이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전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급수지원에 나선다. 국방부는 14일부터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가 보유한 급수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가뭄 피해지역에 용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육군 83대, 해군 10대, 공군 9대, 해병대 13대 등 모두 115대의 급수지원 차량이 동원된다. 각 군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용수 부족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과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역별 가뭄 정도와 용수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곳에 군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뭄이 장기화하거나 급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차량과 인력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군 차원의 재난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각 부대가 보유한 급수지원 능력을 활용해 민간의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 부산 HJ중공업에서 검독수리-B Batch-II 인도서명식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황종서 8전단장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최전방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신형 고속정 ‘검독수리-B Batch-Ⅱ’ 첫 함정이 해군에 인도됐다. 방위사업청은 14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검독수리-B Batch-Ⅱ 1번함 인도식을 열고 함정을 해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검독수리-B 사업은 장기간 운용된 참수리급 고속정(PKM)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 고속정 사업이다. 방사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Batch-I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2022년부터 전투능력과 운용성을 보강한 Batch-Ⅱ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인도된 1번함은 2025년 진수된 뒤 시운전과 성능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기존 Batch-I 함정과 비교해 전투체계와 승조원 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가장 큰 특징은 130mm 유도로켓과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의 통제·발사 기능을 함정 전투체계에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위협 표적에 대한 탐지와 대응 과정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전 대응능력도 보강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육군 5사단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육군 5사단 GOP를 방문해 화기 운용 준비상태 등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6.8.13 [국방부 제공] (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3일 중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 5사단 일반전초(GOP)·최전방소초(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해 조건반사적인 '즉각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안 장관은 5사단 최전방 GP를 방문해 최전방 경계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공용화기 및 개인화기 운용 준비상태 등 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여러분의 즉각 대응태세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강한 힘"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조건반사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5사단 GOP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작전 수행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GOP 경계작전 임무 수행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안 장관의 이날 GP·GOP 경계작전부대 방문은 육군 1군단의 '실탄 미장착' 경계작전 지침 변경 논란 이후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6년 UFS 연습 유엔사 증원장병 우호증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합참] 합동참모본부가 ‘2026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앞두고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증원장병들과 만나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신뢰와 협력을 다졌다. 합참은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과 UFS 연습 참가를 위해 방한한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증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습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원국 간 유대와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후반기 UFS 연습에는 캐나다와 호주 등 유엔사 회원국 11개국에서 약 66명의 장병이 참가한다. 이들은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판문점과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살펴보고 6·25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의 에크렘 카레데니즈 소령은 할아버지를 포함해 친척 3명이 6·25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들이 모일 때마다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병무청 병무청과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이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병무청은 12일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후생관에서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6년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3개 기관이 보유·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 93건과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51건 등 총 144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57건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규모로, 공공데이터와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개 기관은 1차 평가를 통과한 13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최종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는 방위사업청장 포상이,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는 병무청장과 질병관리청장 포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총 포상금은 약 1천800만원이다. 대상에는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가 이름을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 방위사업청 우리 군의 주력 전차인 K2전차가 자폭드론과 대전차 미사일 등 미래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성능개량에 들어간다. 해군의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강화할 차세대 함대함유도탄도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 방위사업청은 11일 국방부에서 열린 제1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안’과 ‘함대함유도탄-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고도화되는 대전차 위협에 대응해 생존성과 전투수행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K2전차에 능동방호체계와 드론·급조폭발물(IED) 재머, 원격사격통제체계 등을 탑재해 대전차 로켓·미사일과 자폭드론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사업은 2028년부터 2046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3조4480억원이다. 해군의 차세대 대함 타격체계인 ‘함대함유도탄-II’ 개발도 본격화된다. 기존 국산 함대함유도탄 ‘해성’보다 사거리와 탐지·추적능력을 높여 적 수상표적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함대함유도탄-II는 국내 연구개발 방식으로 2028년부터 2039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6300억원이다. 군은 신형 유도
불탑뉴스 차복원 기 ▲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과 크리스토퍼 라네브(대장) 미 육군참모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양국 육군 주요 관계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한미 육군이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연합훈련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군사혁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11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 육군참모총장 직무대행과 첫 대담을 갖고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양국 육군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정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합훈련과 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미 육군회의와 상호 방문을 이어가는 한편, 군사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유·무인복합체계와 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수와 지속지원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 총장은 “미 육군의 현장기반 변혁인 ‘TiC(Transformation in Contact)’ 등 혁신 경험이 대한민국 육군의 변화와 혁신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유·무인복합체계와 AI 등 첨단 군사혁신 분야의 정보 공유를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육군훈련소를 방문한 이두희 국방부차관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훈련에 임하고 있는 훈련병들과 식사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군 당국이 신병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혹서기 신병교육 운영 실태와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병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중대 경보’ 상황에서 체력적 부담이 큰 훈련병들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훈련 과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훈련소 관계자들로부터 혹서기 신병교육 계획과 일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온열손상 예방대책과 응급처치 장비·물자 준비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신병교육 현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지휘관과 교관들에게 교육성과 못지않게 장병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신병교육은 강한 전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지만 훈련병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지휘관과 훈련소 관계자들이 현장의 위험요인을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소영병무청장 병무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서 작성부터 국회업무, 통계 분석, 민원 대응까지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비서’를 도입한다. 병무청은 병무행정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워크메이트’를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12월부터 병무행정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워크메이트는 병무청이 축적해 온 정책자료와 법령·규정, 업무매뉴얼, 민원상담 사례 등 약 10만 건의 병무행정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부 생성형 AI 서비스다. 특히 범정부 AI 공통기반에 병무행정 전문지식을 접목해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8종의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주요 기능은 ▲문서 초안 작성 ▲국회업무 지원 ▲분석·통계 ▲민원답변 작성 ▲언론홍보 ▲다국어 번역 ▲질병코드 기반 신체등급 안내 ▲병무자료 추출 등이다. 병무청은 단순한 AI 질의응답 기능을 넘어 그동안 축적한 전문지식과 업무 절차를 AI와 연계해 병무데이터 분석과 통계, 병역처분 검증 등 실제 업무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육군이 보급과 정비, 수송 등 군수지원 전반에 AI와 로봇을 도입하며 미래형 군수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육군은 7일 세종시 육군종합보급창에서 하헌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주관으로 군수 정책설명회를 열고, 제1보급단 스마트 물류센터와 미래 전력지원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보급품을 인식하고 포장·적재·이송하는 전 과정이 자동화 장비를 통해 진행됐다. 3D 비전카메라가 보급품의 위치와 형상을 확인하면 팔레타이징 로봇이 물자를 집어 옮겼고, 협동로봇은 포장용 박스를 만들고 물품을 포장했다. 이후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 등이 물자를 다음 공정으로 옮기며 사람의 손을 최소화한 물류작업을 선보였다. 제1보급단은 현재 국토교통부 인증 2등급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분류, 불출까지 물류 전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고 각 단계에 로봇과 무인장비를 연계하고 있다. 육군은 향후 육군종합보급창 예하 3개 보급단을 1등급 스마트 물류센터로 발전시키고, AI 기반 군수지원 소요 예측과 자율주행 무인지게차, 무인운반차 등을 활용한 지능형 창고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비 분야에도 AI와 빅데이터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방위사업청이 핵추진잠수함 사업 기반 마련과 인공지능(AI)·유무인 복합체계 확보, 방산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대체불가 K-방산’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방위사업청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방부·병무청과 함께 ‘나라의 평화, 국민의 자부심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2026년 하반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방사청이 제시한 하반기 핵심 과제는 ▲자주국방을 위한 핵심전력 확보 ▲신속·개방형 첨단전력 획득제도 혁신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상생하는 방산 기반 구축 ▲K-방산 국제협력 및 수출지원 강화 등이다. 먼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필요한 전력과 AI·유무인체계 등 핵심전력을 적기에 확보하고, 핵추진잠수함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기존 한국형 잠수함 개발 조직과 기술 역량을 활용해 핵추진잠수함 사업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무인체계와 대드론체계 획득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KF-21 전투기와 장사정포요격체계 등 한국형 3축체계 전력도 계획대로 전력화한다. AI 반도체와 피지컬 AI 기반 드론·로봇, 차세대 전투기용 항공엔진 등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용어집 본문(훈련소편) 중 용어 설명 예시[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가 다문화 장병과 국외영주권자의 안정적인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소한 병영용어를 쉽게 풀어쓴 다국어 용어집을 선보인다. 국방부는 군 복무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 562개를 쉬운 한국어로 설명하고 영어·중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일본어로 번역한 ‘알기 쉬운 병영생활 용어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용어집은 8월 5일부터 병무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되며, 8월 입대 장병부터는 신병교육 과정에서 소책자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지난해 마련한 ‘다문화 장병 정책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장기간 해외에서 생활한 장병 가운데 일부가 입대 후 ‘점호’, ‘경례’, ‘취침’ 등 기본적인 군대용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이 반영됐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용어집 제작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2025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육군훈련소와 육군 제17보병사단 등을 방문해 장병들의 기상부터 취침까지 일과를 관찰하고 인터뷰와 대화 녹취를 통해 실제 사용되는 병영 어휘를 조사했다. 제작 과정에는 한국어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이 훈련 참가를 위해 주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공군] 공군이 호주에서 진행 중인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2026 피치블랙(Pitch Black)’에서 각국 공군과 실전적인 연합공중작전을 펼치고 있다. 공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열리는 이번 훈련에 KF-16 전투기 6대와 장병 100여 명을 파견했다. 훈련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스페인, 인도 등 16개국이 참가했다. 우리 공군은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 27일부터 본훈련에 돌입해 항공차단과 방어제공 등 다양한 연합편대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만딜비치 축하비행을 위해 해변 상공으로 진입하고 있는 KF-16[사진제공=공군] 조종사들은 여러 국가의 항공기와 편대를 구성해 주·야간 총 62소티를 비행한다. 가상의 적 공중위협에 대응한 공대공 교전과 아군 전력·주요 지역 방어 임무 등을 수행하며 복합 전장환경에서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정비요원들도 비행 전후 기체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밤낮없이 이어지는 항공기 출격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 기간에는 다국적 연합공중작전을 계획하고 조
불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참 작전지휘실에서 개최된 「작전기강 확립 주요지휘관회의」 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최근 군의 작전기강 미흡 사례와 관련해 전군의 군사대비태세와 보고체계를 긴급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안 장관은 3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과 엄정한 작전기강’을 주제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작전사령관, 국방부 직할부대 및 합동부대 지휘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 동향을 비롯해 군의 감시·경계작전과 보고체계에서 드러난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군 지휘부는 현장 중심의 지휘활동을 강화하고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감시·경계작전의 완전성을 높이는 한편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작전요원의 상황 대응능력도 보완할 방침이다. 안 장관은 국방부 감사관을 중심으로 ‘합동 특별 기강점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군단을 포함한 전군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별점검은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종료 전까지 진행되며, 작전기강과 상황보고 절차, 지휘·통제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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