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은 다양한 예술분야의 저변확대를 통한 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제 4회 천태예술공모 대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분은 불화와 조각, 공예, 서예와 문인화, 민화 등 총 5개 분야로 참신한 예술가를 발굴할 예정이다.
응모작품 접수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천태종 서울 관문사로 출품원서와 작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관련 천태종 총무부장 월장 스님은 “불교예술 분야에 많은 작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수준높은 작품과 새로운 작가들이 발굴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천태예술공모전의 방향성을 밝혔다.
공모 부분별 출품분야 중 불화‧조각분야는 높이 250Cm 미만 규격의 조립 완성품, 불화부문은 200호 미만 규격의 표구된 완성작품을 작품설명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각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공예, 서예, 문인화 부문은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예부문은 가로 세로 200cm이하 규격으로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작품 설명이 첨부되어야 한다. 또한 서예ㆍ문인화는 가로 70cm 세로 130cm 규격에 배접하지 않은 작품을, 민화는 120호 미만 규격에 배접과 액자를 제작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출품료는 각 분야 1점당 5만원,이다. 대상 1명에는 상금 2,0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 부문별 우수상(분야별 1명) 5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각 상장 상패가 수여된다. 가작(분야별 1명) 5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10명(부문별 2명)에게는 상금 각 30만 원과 각 상장을, 특선에는 상장ㆍ상품, 입선에는 상장이 주어지며 대상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된다.
심사결과는 9월 초 금강신문 홈페이지에 게재 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23~2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