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열려

9월12∼18일 노량대교서 초록빛 점등 통해 희망 전해

남해군은 한국 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생명나눔 주간인

9월12(월)부터18일(일)까지 일주일간 노량대교를 초록빛으로 밝히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슬로건인‘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살려

노량대교에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색 빛을 점등하여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을 비롯한 지차제와 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을 포함하여 총81개 기관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는 그린라이트 점등 장소의

초록빛 순간을 촬영하여 한국장기조직기증원SNS에 업로드 하는

‘초록빛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 중8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해군 보건소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분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생명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송행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