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한국불교방송(대표이사 대봉)은 20일 양산 통도환타지아콘도 대연회장에서 ‘창립 3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공감과 소통의 창으로 다양한 깨침이 함께하는 TV도량’을 발원하며 출발한 한국불교방송이 창립 3주년을 맞은 것이다.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방송 총재 보광스님, 회장 도성스님, 대표이사 대봉스님, 사장 운허스님, 부사장 향공스님, 봉행위원장 성지스님, 자문위원장 하학스님 등 임원진과 대중불교조계종 종정 향덕스님, 한국불교방송 천불회 회장 맹주한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내빈소개 후 이근호 본부장의 개회선언, 대봉스님의 인사말, 보타스님의 발원문, 도성스님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대표이사 대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통과 화합의 공정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희생과 화합으로 종교대합과 평화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부단히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부총재 만각스님, 사장 운허스님, 봉행위원장 성지스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청법가에 이어 단상에 오른 총재 보광스님은 법어에서 “자비실천과 봉사실천이 곧 불교이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으로 너와 내가 둘이 아님을 알아 평화통일과 민족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불교방송이 하나 되어 함께 무명에서 벗어나자”고 말했다.



향덕스님, 향공스님, 하학스님, 맹주한 천불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한국불교방송에 헌신한 내빈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어린이극단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