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송희연)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성철)는 “금강아카데미 제11회 불교고전어 전문강좌 : ‘따시델레! 티벳어’를 개설한다. 금강대학교 본관 종합강의동에서 내년 1월 7일~18일 진행되며 불교전공 학부생 및 대학원생, 기타 티벳 문화와 불교, 그리고 티벳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티벳어는 인도불교와 티벳 불교의 철학사상과 수행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언어이다. 또한 다양한 불교 문헌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번역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한다. 강좌에는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차상엽 교수와 금강대 하영수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불교고전어 전문강좌에서는 티벳어 초보자를 위한 문법반과, 초기대승불교 경전인 <법화경>｢여래수량품｣을 실제로 독해하는 강독반으로 나누어 10일간의 집중강좌를 진행한다. 자료는 별도로 제본해서 무료로 제공하며 수강료는 한 강좌 당 십만원, 두 강좌를 동시에 수강할 경우 십오만원에 강좌비가 소요된다. 기숙사비와 식비는 별도이며 참가신청은 이메일(gcbs@ggu.ac.kr) 접수 및 전화(041-731-3614)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3일(수)까지이며, 기숙사 준비 관계로 인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