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과 용성진종장학재단(총재 도문스님, 이사장 화정스님)은 12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용성스님 전기소설 <25+10=X>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9년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근대 불교개혁과 독립운동에 큰 기여를 한 용성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선양하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12월 12일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 도원스님(운문사 승가대학) ‘쇠북소리, 세상을 울리다’ △최우수상 : 정행스님(동학사 승가대학) ‘소통과 공감의 부재-화과원 가는 길’, 선아스님(운문사 승가대학) ‘우리나라 역사의 거대한 강, 호국불교’ △우수상 : 관무스님(동국대-서울) ‘유년의 끝에서 용성하라’, 명정스님(청암사 승가대학) ‘박제된 이름에서 선지식으로’, 여여스님(봉녕사 승가대학) ‘용성 진종 선사, 그리고 지금’ △입상: 휴정스님(수덕사 승가대학) ‘용성, 개인의 구원과 사회적 구원이 일치하는 삶을 보여주다’, 호현스님(동국대-경주) ‘뜨거운 가슴을 가진 者들’ △특별상: 혜해스님(송광사 승가대학 입학예정자) ‘내 안의 강점기에 부쳐’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작에는 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15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입상과 특별상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