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문덕)는 2일 기해년 설날을 맞아 제2하나원을 방문하여 새터민 교육생들에게 설날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화천 영화사 승오 스님과 신도회 임원진, 진창호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설을 맞아 전통음식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새터민을 격려한 것이다.

영화사 주지 승오 스님은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망을 갖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 교육생들을 위로했다. 해마다 명절 때면 하나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나누어 온 '나누며 하나되기'는 2월 16일 춘천 삼운사에서 새터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힐링 템플스테이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