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장 스님)는 3월 20일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5대 회장에 선임된 혜장 스님은 “불법홍포의 중요한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하며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찾아가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발표한 올해 일정은 4월 6일 ‘제31회 전국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 예선을 시작으로 4월 20일 본선을 합창 중창 독창 부분으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5월 4일에는 동국대운동장과 종각역, 5월 5일에는 안국동과 공평사거리에 무대를 마련하고 ‘불교를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라는 전통문화마당 체험활동도 개최한다.

또한 5월에는 전문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제63회 여름불교학교 지도자 강습회를 열고 7-8월에는 여름불교학교 등에 지도자를 파견한다.

9월에는 제11회 나란다 축제에 참여하고, 9-11월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의 미와 연등회의 역사성을 알리는 ‘제4회 전국어린이 등 공모전’ 등도 진행하고 12월에는 제64회 겨울 지도자 강습회를 연다.

14대 회장에 선임된 혜장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조계종 교육아사리, 세간해연구소 대표, 화계사와 동아사 불교대학 강사, 혜민 스님의 ‘마음치유학교’ 강사, 맘통화 명상놀이 프로그램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혜장 스님을 제14대 회장으로 맞게 된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불교를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전하고자 1985년 창립된 단체로 어린이‧청소년 법회의 포교 활성화를 위한 법회 지도자 교육과 연수, 불교레크리에이션 전문지도자 양성, 그리고 연꽃노래잔치, 연등회 율동기획 등 다양한 문화포교 활동으로 전법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