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도시지역 공모에 중앙지구(창골마을)가 “동백꽃 피는 창골마을”이란 주제로 공모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에 희망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 정비, 안전시설 등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뿐 만 아니라 문화·복지사업 등 휴먼케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 신청 가이드라인 설명을 시작으로 올해 2월 경남도 자체평가와 컨설팅을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최종 공모사업 계획서를 신청하였으며 3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통영시와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여건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통영시는 2016년 명정지구에 이어 올해 중앙지구가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창골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4년간 국비 및 지방비(최대 30억 원)를 투입하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문화와 역사가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영시는 2016년 명정지구 새뜰마을 사업, 2017년 봉평지구와 2018년 정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2018년 하반기 도천지구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에 이어 2019년 중앙지구 창골마을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이번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5월~6월 합동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최종 사업계획을 재정비하고 하반기부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