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생활풍수 CEO과정 총동문회 회장과 제4대 동국대 요산풍수지리학회 회장을 겸임하는 도심 스님(안성 연등사)의 취임식이 4월 23일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봉행됐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생활풍수 CEO과정 총동문회는 현재 18기에 이르며 동문 4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회장 도심 스님, 요산풍수지리학회 1~3대 회장 천강 스님, 서천 약수암 고명 스님, 흥천사 회주 동봉 스님, 금강선원 능인 스님, 영평사 정림 스님, 수도암 광명심  원장, 통일조계종 총무원장 무각 스님, 법만사 현재 스님, 약수암 보해 스님, 티벳 태왕 락파 린포체 일행, 심재열 교수 등 총동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에 이어 총동문회 현낙준 부회장의 경과보고로 취임식이 봉행됐다. 선임패와 깃발, 명패, 직인을 전달받은 신임회장 도심 스님은 “총동문회가 화합 단결하여 생활풍수 CEO과정과 요산지리학회, 동국대학교가 함께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산풍수지리학회 3대 회장을 역임한 천강 스님의 이임사와 공로패 수여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도심 스님은 동국대학교의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기금 2천만원을 동국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