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카르마 경영의 6가지 원칙을 실천함으로써 어떠한 삶의 역경도 경영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한 책이다. 독자들이 카르마 경영의 달인이 되어, 인생의 고통을 이겨내고 운명을 창조하는 데 큰 지혜와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운명은 만들어 가는 것이지 장애물이 아니다’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분명하게 밝힌다.
이 책에서는 6가지 마음경영의 비결을 제시했다. 특히 ‘대승보살도 선언문’에서 “대승불교의 목표는 일체의 현상계가 그대로 청정함을 깨달아 늘 열반에 안주하되, 윤회에서 떠나지 않는 ‘보살’이 되어 온 우주를 ‘화엄(華嚴) 세계’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를 ‘보살’로 인도하는 선(禪)은 우리를 곧장 카르마를 초월한 참나(열반)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하며, 현상계의 카르마를 영원히 저버리지 않으면서 모두를 이롭게 경영하도록 돕는 참선이어야 한다고 선(禪)에 대해 설명한다.
참나에서 온갖 공덕을 끌어내는 ‘선정’과 만법(萬法)이 본래 청정함을 꿰뚫어 보는 ‘반야’, 진리를 기꺼이 수용하는 ‘인욕’과 남을 나처럼 사랑하고 돕는 ‘보시’, 남에게 부당한 피해를 주지 않는 ‘지계’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는 ‘정진’ 이 6가지 덕목을 갖춘 참선이 아니고는 우리가 열반에 머물 수 없으며 카르마를 올바르게 경영할 수 없다고 한다.
오직 6바라밀선만이 우리를 ‘중생의 리더’이자 ‘카르마의 경영자’인 보살의 길로 인도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진정한 대승보살의 길을 제시한다. ‘대승보살’ ‘홍익보살’은 6바라밀선의 달인이며, 윤회를 떠나지 않으며 나와 남을 이롭게 하는 이가 진정한 대승보살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동서양 인문학의 핵심을 참신하면서도 알기 쉽게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기 있는 젊은 철학자이자 양심경영 전문가이다. BBS에서 <수심결 강의〉를 진행했고,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견성과 보살도, 6바라밀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민 전체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심노트』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윤홍식 지음
봉황동래
532쪽 / 값 2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