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데 좌우간 어떻든지 절대성과 상대성 그 내용을 알려면 조금 힘듭니다. 차차 차차 여러분들이 생각 하면서 어떤 일을 딱 다 다를 때 말이죠 그때 생각해 볼 때 그때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어떤 일에 딱 다다랐어. 불행한 일에 다다랐다 봅시다. 불행한 일이 제일 알기 쉽지요. 그런데 이리 다다랐다 하는 것은 상대성에 속하거든요. 그런데 만약 상대성에 속한 일인데 불행한 일을 딱 다다랐어. 경우나 도덕으로 보나 윤리로 보나 법으로 보나 용서가 안 돼. 이런 일이 있어.

그러면 거기에 알맞은 법에 의해서 처단을 해야 되는 것이 원칙 아닙니까. 또 그리 해야 상대성이 또 살아. 상대성은 절대성의 굴림새라. 나중에 가서 생각하면 상대성은 절대성의 굴림새거든.

그럼 절대성도 산다 이런 언구가 되는데 그러나 그런 말은 차치하고 그 자리에 있어서 어떤 법을 떠나서 도덕문제라든지 이런 거로서 어떤 그 사실을 앞에 딱 그거 할 때에 보통 부회가 날 일이라도 절대성 자리에 딱 앉아서 그 사람의 하는 행동 상대성 놀이를 하는 사람의 그 행동을 턱 본다면 절대성 자리에서 볼 때 용서가 됩니다.

용서가 돼. 휙 웃어버려. 그러니까 결국은 이 절대성을 굴리는 그 사람을 본다면은 세상 사람들이 사실은 조금 똑똑한 사람들 똑똑하다는 것은 상대성입니다.

절대성에 똑똑하다 어리석다 미했다 뭐 이런 거 없습니다. 이거 그렇치 않겠어요. 그러하니 그 사람의 똑똑한 사람의 입장에서 떡 볼 때는 이상합니다. 저사람 와 저럴꼬, 사람은 좋긴 좋은데 매침성이 없다니 비방을 사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용서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알아. 알고 해 다른 사람들이 비방하는 줄도 알아. 그러면서 그런 것 까지도 문제시 안해. 이리 되는 겁니다. 이거 참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행하는 것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느냐 하면은 이것은 한시가 시급 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 상대성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해. 돈도 벌고 사업도 하고 하는데 그러나 상대성 잘 굴려야 됩니다. 굴려야 되는데 언제라도 절대성 자리인 가리사 가리사를 여의는 법이 아닙니다. 가리사 집안이라고 이건 불교 문제입니다.

가리사 그런데 상대성 자리는 말이지 도중사거든. 도중사. 이거는 집안일 이거는 도중의 일 이렇습니다, 이렇게 표현 합니다. 이거 곧 절대성 상대성 이렇습니다. 이거는 리 여러분 이거만 아시면 문제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거는 이적이요. 이거는 사적이요. 이렇습니다.

이리된다면 이건 체성면이요. 체성 이것은 용상면이요 작용 하는 거 용상면이요. 그러니까 체성면 이건 용상면이니까 이건 절대성 상대성 가리사 도중사 벌써 다르지 안해요. 물론 이가 있음으로 해서 사가 이루어지는 거에요. 이걸 갖다가 부인 하는 거 아니에요.

또 사가 있음으로써 이의 살림살이가 이루어져. 그러면 사와 이는 두나라. 그러나 우리가 얘기를 할 때에 또 어떤 일을 갖다가 꾸밀 때에 사는 사면서 이는 이면서 반드시 다른 법이거든.

그러기 때문에 실은 이거 참 이와 사는 한가지거든. 절대성이 있기 때문에 상대성이 이루어져. 상대성은 절대성의 씀씀이라. 살림살이라. 그러니까 이거는 하나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봐서는 어떻게 되냐하면 하나는 하난데 역시 사는 사고 이는 이거든. 여기 여러분 이를 한번 이거 얘기 해 볼까요. 얘기 하지 마까. 이를 여기 조끔 얘기 하지 말까 하는데 이를 이 하늘에 나투어 이를 하늘에 나툰다는 말이 이거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거 무슨 말이냐 하면은 하늘이라고 해 보자 말이야 그 말입니다. 이를 하늘에 나투어 글을 쓸라면 그렇습니다. 다만 그것이 멋지겠어요. 하늘에 나투어 사인 하늘이 번듯해. 이적인 하늘이 있을 수가 없어. 이적에는 언사가 붙지 않거든요. 또 한 가지 이를 땅에 나투어 땅에 나투면 사인 땅이 번듯해. 훤해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를 사람에게 나투어 그럼 사인 사람이 똑똑 해 이렇게 말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말이지 절대성이 바탕이 돼서 상대성이 된다 이거 늘 말한 거 여러분 잘 아실 것이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철저히 모르기 때문에 이런 말 모르는 사람도 있고 새로운 분도 있고 해서 이런 말 드리는데 그러기 때문에 모든 법은 여기 있는 겁니다.

상대성에 있는 겁니다. 모든 법 여기는 뭐 법이니 뭣이니 이런 말 할 수가 없어. 상대성에 있지만은 역시 절대성이 바탕이 되가 있어. 그러면 우리 불법 역시 상대성입니다. 그러니까 나중에는 상대성을 걷어 잡고 절대성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불법입니다.

걷어잡고 그런 줄 알아 다시 말하자면 이와 같은 도리를 아는 것이 그러기 때문에 불법이 있다 하는 것은 중생이 있기 때문에 불법이 있다 이리 되는 것이거든. 중생이 없는데 아 불법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절대성 자리에 그만 원명한 자리에 체성면 자리에 불법이니 무슨 속법이니 불법이니 있을 수가 없어. 필요가 없어. 그만 그대로 환한 그런 어떤 대원경지의 자리라. 그런데 이 자리기 때문에 말이지 그래서 설법이 필요한 겁니다.

설법하는 거 상대적인 행위에요. 그러나 상대적인 씀씀이 묘용의 도리 용상면 이것은 절대성이 여러분들이 집에 가서 아도 기르고 심부름도 해주고 돌봐주면서 집안일도 거두고 점방일도 거두고 설사 한다 합시다. 그건 용상면 이거든요. 상대성 놀이거든 용상면 상대성 놀이를 하면서 절대성 자리가 바탕이 된다.
다시 말하면 가리사를 놓치지 마라 체성면 자리를 놓치지 마라 그러기 때문에 절대성 자리가 바탕이 돼 다시 말하자면 이가 바탕이 돼 그러니까 아들 돌봐주고 하는 거 사적이거든.

그럼 내가 사적을 지금 하고 있어. 사적을 갖다가 일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이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사적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절대성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상대성 놀이를 한다. 가리사가 바탕이 되기 때문에 용상면 놀이를 한다 도중사 놀이를 한다든지. 이런 생각을 여러분들이 알아. 이거 한번 딱 알아 놓으면 잊어지는 거 아니거든. 한번 알아 놓으면 이거 묘합니다.

그만 그걸 알고 하면은 그만 이 자리가 절대성 자립니다. 둘이 있을 수가 없어. 그래서 이와 사는 하나다 말이야. 또 이는 이고 사는 사다. 이거 근기에 따라서 설법을 하게 되는 법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서 말하자 할 테면 이거 최초구, 최초구. 최초의 말마디. 여러분, 최초의 말마디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뭐라고 하면 좋겠습니까  여러분이 알아.

알아도 아는 분들은 있지만 여러분 알아도 입 밖에 못 나와. 무슨 말이지  최초의 구, 최초의 구라 하면 말 이죠 이 지구도 생기기 전. 그러니까 최초구라는 거니까 이 지구가 생겨서 사람이 생길 때부터라 이래 해 볼까요  그 전에도 속하지만 말이지.

그럼 너무 막연하니까. 그럼 지구가 생겼어. 사람이 났어. 여기서 살아. 그럼 최초의 말 한마디가 있어야 될 거란 말이지. 그래서 최초구, 뭐라고 하면 좋겠노 

백봉 김기추 거사 미발표 법문